범죄자는 타고난다?
범죄자는 외관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유전 중시의 사상은, 범죄정신의학의 선구자였던 롬브로즈에 의해 '태어날 때부터 범죄자'라는 생각으로 전개되어 나갔다. 롬브로즈는 유전 또는 진화론의 사상을 근거로, 범죄자가 될 사람은 처음부터 결정되며, 그 증거는'조상회귀'의 특징으로 신체에 나타난다고 생각했다. '조상회귀'의 특징은 침팬지 등 유인원의 특징을 말한다. 예를 들어, 턱이 크고 머리의 크기에 비해 얼굴이 눈에 띄며, 팔이 길고, 어려서도 이마에 주름이 많다든가, 통증에 둔감하다든가 하는 것이다. 당시 유럽에서는 이러한 신체 특징을 지니면 증거가 부족하더라도 체포되거나, 형사재판에서도 불리한 처지에 놓였다. 즉,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했던 것이다. 더 나아가 롬브로즈는, 범죄예방을 위..
2025. 4. 9.
의욕을 만들어 내는 것
동기부여 요즘 아이들은 핸드폰게임을 매우 좋아한다. 휴일이 되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핸드폰게임에 빠진 아이도 있다. 부모로부터 그만하라는 소릴 들어도, 부모 말을 따르기는커녕, 점점 더 빠져드는 아이도 있다. 핸드폰게임을 했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서 칭찬받을 일도 없고, 뭔가 보상이 따르는 것도 아닌데도, 아이들은 스스로 원해서 게임을 한다. 이처럼, 칭찬받거나 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과는 관계없이, 자기가 스스로 원해서 하고자 하는 동기부여를 '내발적 동기부여'라고 한다. 게인에 열중하고 있는 아이들은 핸드폰 게임이라는 것에, 내발적으로 동기가 부여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들에게 보상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핸드폰게임을 한다는 그 자체이거나, 재미있게 놀았다는 만족감일 것이다. ..
2025. 4. 6.